SBA, '하이서울 혁신기업 설립·육성 업무협약식' 개최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주형철, 이하 SBA)은 21일 서울시와 서울 상암동 SBA 본사 대회의실에서 '하이서울 혁신기업(벤처) 설립·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과학기술지주, 에트리홀딩스, 미래과학기술지주, 아주IB투자, 대성창업투자, 대덕벤처파트너스, 인터밸류파트너스 등 9개 기관이 참석, 혁신기업(벤처) 설립과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SBA는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하이서울브랜드' 참여기업과 기술지주회사의 자금출자,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기술이전을 통해 서울지역에 혁신기업(벤처)을 설립, 경영전반·기술사업화·연구개발(R&D)·초기/후속 투자 등을 지속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서울 지역에 하이서울 혁신기업(벤처)설립을 위해서 한국발명진흥회와는 기술이전 및 사업화 설계를, 한국과학기술지주와 에트리홀딩스, 미래과학기술지주와는 설립 자본금 출자 및 R&D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대덕벤처파트너스 및 인터밸류파트너스와는 초기 투자를, 아주IB투자와 대성창업투자와는 후속 투자를 연계하는 등 설립된 신생 혁신기업(벤처)의 육성을 위해 협력기관들의 자원을 집중할 예정이다.

주형철 SBA 대표는 "하이서울기업간 혁신기업(벤처) 설립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육성하며 서울의 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혁신기업 육성을 통해 '괜찮은 일자리(Decent Job)'를 창출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