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세월호 인양 시도와 관련, "4월까지 무난하게 선체가 인양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월호 선체 인양은 전 국민적 슬픔과 고통이 수면 위로 떠오르는 것을 의미한다"며 "팽목항에 계신 미수습자 가족들의 한을 생각해서라도 원만하게 인양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또 "어제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가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파행했다"며 "이제 일주일밖에 남지 않은 3월 임시국회에서 개혁입법 처리를 저지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3월 임시국회에서 협조하지 않고 경제민주화, 민생 공약을 한다면 대표적인 가짜공약이자 사기공약"이라며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3월 임시국회에서 자당 대통령 후보의 공약을 미리 실천해 공약의 진정성을 확인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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