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에 신규 영웅 '오리사(ORISA)'가 추가된 1.9 패치를 22일 적용했다.
이용자는 22일부터 경쟁전을 제외한 모든 게임 모드에서 '오리사'를 플레이할 수 있다.
경쟁전에서는 일주일 후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오버워치' 이용자가 '오리사'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주기 위함이라고 블리자드는 설명했다.
'오버워치'의 24번째 영웅 '오리사'는 눔바니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11살의 천재 공학자 '에피'가 만든 4족 보행 로봇이다.
폐기된 OR15 방어 로봇의 부품으로 이뤄진 '오리사'는 다양한 무장으로 눔바니와 자신의 창조자 '에피'를 지키는 데 전념하는 캐릭터다.
게임에서 '오리사'는 팀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 무기 '융합 기관포'는 원거리에서도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지만 발사 중에는 이동 속도가 느려지고 재장전 시간이 길다. 보조 기술 '꼼짝 마!'는 중력자 구체를 발사해 적을 느리게 하고 격발 시에 끌어당긴다.
또한 짧은 시간 '오리사'의 수비 능력을 강화해 받는 피해를 감소시키고 저지 불가 상태로 만드는 '방어 강화'와 적의 투사체를 차단하고 최전선에 있는 아군의 전방, 측면, 상단을 막는 데 탁월한 '보호 방벽', 효과 범위 내 아군의 공격력을 강화하는 궁극기 '초강력 증폭기' 등을 사용한다.
지난해 5월 발매된 '오버워치'는 PC와 PS4, Xbox One으로 즐길 수 있으며 한국어(PC 한정)를 포함해 ▲영어 ▲남미 스페인어 ▲브라질 포르투갈어 ▲독일어 ▲유럽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일본어(PC와 PS4) ▲중국어 간체 및 번체(PC 한정)의 다양한 버전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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