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삼성SDS가 최근 삼성전자가 인수를 완료한 미국 자동차 전장업체인 하만(Harman)과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유성 삼성SDS는 24일 서울 잠실 본사 사옥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하만과 커넥티드카, 생체인증 등을 중심으로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협력 기회를 적극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80억 달러를 들여 인수한 하만은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분야 세계 1위 회사다. 텔레매틱스 분야에서도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SDS는 생체인증 솔루션 '넥스사인'을 앞세워 사업을 확대중이다. 이날 삼성SDS는 솔루션 사업 확대를 올해 5대 중점 추진 과제 중 최우선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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