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석근기자] KT CS(대표 남규택)는 28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제16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남규택 전 KT 마케팅부문장을 KT CS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남 사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경영과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KT에선 1986년 한국전기통신공사 경영연구소에 입사해 KTF 수도권마케팅본부장, 시너지경영실장, 마케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KT는 남 사장이 마케팅 및 전략기획 분야에서 폭넓은 지식과 실무경험 두루 갖춘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 대한 감각과 통신 서비스에 대한 지식을 보유한 마케팅 전문가이면서 조직운영 등 경영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도 강점이라는 것이다.
남규택 사장은 이날 주총에서 "현장중심 경영으로 고객접점 직원들이 존중 받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고객최우선 서비스와 사업 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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