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김봉영)은 29일 서울 종로구 창경궁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해 '문화재지킴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김봉영 사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임직원들은 회사 조경사업 노하우를 살려 창경궁 내 수목관리와 문화재 보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국보 제226호로 지정된 명정전을 찾아 창호지 전량을 교체하고 먼지를 털어 내는 등 중요 문화재 보호 방제 작업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란 리조트부문의 이러한 봉사활동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3년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종묘, 창덕구, 덕수궁 등 61개 문화재를 방제했다.
또 지난해부터는 에브랜드 인근 용인 지역 서원, 항교, 고택 등 중요 문화재에 대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회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문화 정착이 중요"하다며 "전문성과 재능을 살려 사회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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