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한국오라클(대표 김형래)은 국내 에듀테크 기업 캐럿글로벌에 클라우드 기반 인사관리 서비스인 'HCM 클라우드'를 공급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캐럿글로벌은 인재를 효과적으로 채용, 관리하고 향후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 대비할 수 있는 통합 채용 시스템을 마련했다.
특히 HCM 클라우드는 기업 외부용 채용 포털, 내부용 커리어 포털, 잡보드(Job board) 연계, 소셜 소싱 등 다양한 인재 소싱 채널이 지원돼 인재 풀(pool)을 확장하고 국내외 유능한 강사와 직원들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한국오라클 측 설명이다.
또한 인사 담당자는 채용 프로세스를 한눈에 보기 쉬워져 국내 본사는 물론 캐나다, 중국, 필리핀 등에 위치한 교육센터 임직원, 강사 등의 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노상충 캐럿글로벌 대표는 "지난 몇 년간 비즈니스가 세계적으로 계속 확장돼 좋은 인재를 채용하고 관리하는 측면에서 고민이 많았다"며 "HCM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법인 전체 인재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며 글로벌 기업 교육 시장 선두주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연 한국오라클 상무는 "오라클은 모던 HCM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형, 소셜·데이터 집약형 탤런트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 스위트를 제공, 기업들이 최상의 인재를 더욱 쉽게 소싱, 채용, 개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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