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오라클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클라우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영국 브리스톨, 인도 델리 광역 수도권, 인도 뭄바이, 프랑스 파리, 브라질 상파울로, 싱가포르, 이스라엘 텔아비드에 새로운 센터를 개설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오라클 연구 개발팀원들이 운영하며 기술·비즈니스 전문가와 6개월간의 멘토링을 비롯해 최첨단 기술, 공동 작업 공간, 파트너 및 투자자 정보, 무료 오라클 클라우드 이용 크레딧 등을 지원한다.
수 차례 창업 경험이 있는 레지 브래드포트 오라클 제품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과 함께 파일럿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한 산켓 아탈 제품부문 그룹 부사장이 해당 프로그램 확대를 이끌어갈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토마스 쿠리안 오라클 제품 개발부문 사장은 "오라클은 인도 방갈로르(Bangalore)에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후 전세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오라클은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기술 혁명을 끊임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라클은 모든 규모의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50여 개 이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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