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롯데정보통신은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비용을 최대 40% 절감할 수 있는 모바일 개발 플랫폼 '램프(L.EMP)'를 출시했다고 3일 발표했다.
램프는 운영체제(OS)와 기기 유형에 상관없이 활용할 수 있는 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개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발자가 시간과 노력을 들여 동일한 앱을 중복 개발할 필요가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OS마다 추가 작업을 할 필요가 없어 앱 수정이나 업데이트가 쉽다. 따라서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시장 변화에도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
남환우 롯데정보통신 정보기술연구소장은 "램프는 롯데정보통신 플랫폼 비즈니스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플랫폼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증가현실, 가상현실 분야 연구개발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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