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롯데마트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오염 정화를 위해 환경부와 한국 환경산업기술원, NGO 단체인 미래숲과 손잡고 시작한 '어울림(林) 푸르림(林)'캠페인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2015년도는 '강동구 고덕천' 식수를 시작으로, 2016년은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 올해는 '한강시민공원 광나루지구'에서 식목 행사를 열고, 3천여명의 시민과 임직원이 함께 총 1만5천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특히 2011년 10월 창단된 롯데마트의 임직원 봉사단인 '샤롯데 봉사단'은 2015년부터 매년 4월의 봉사 테마를 '5천 그루 나무심기'로 정하고, 127개 결연 아동복지시설의 6천500여명의 꿈나무 및 시민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공기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그간 봉사단이 기록한 3만 그루의 나무는 30년간 3,360톤의 이산화탄소가 감축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연간으로 환산 시 연간 112톤의 이산화탄소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내년에는 '1만 그루 나무심기'로 식수의 규모를 확대하고 캠페인과 함께 매년 1만 5천 그루의 나무를 심는 규모로 확대해 '범 국민적 나무 심기 캠페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롯데마트 정원헌 대외협력부문장은 "매년 황사 및 미세먼지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등 쾌적한 대기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며, "나무심기 캠페인이 범 국민적인 차원의 캠페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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