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 대표 주형철)는 자율적인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 및 실천을 위해 '청렴자율준수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발표했다.
지난 3월30일 창립 19주년을 맞이한 SBA는 그동안 추진했던 반부패 및 청렴 활동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청렴문화 확산을 통한 대고객 서비스 신뢰도 제고를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열었다.
SBA는 이 자리에서 청렴감사팀의 검사역을 '청렴자율준수관'으로 임명해 청렴실천의 운영체계를 정비했다.
또한 모든 임직원이 청렴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하고자 '반부패·청렴 서약서'를 작성하도록 했다. 이어 조직의 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선언하는 '청렴실천 빌루 선언문'도 발표했다.
SBA는 서울시 부패시책평가에서 항상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4년간 부패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1회, 우수기관에 3회 선정돼 서울시의 대표적인 청렴시책 우수기관으로 꼽힌다는 게 기관 측 설명이다.
주형철 서울산업진흥원 대표는 "그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이번 청렴자율준수실천 선포식을 계기로 더욱더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의 모델이 되고자 부단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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