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컴퓨터 주변기기 전문 기업 제닉스 크리에이티브(이하 제닉스)와 공인용품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학 제닉스 대표이사와 조만수 KeSPA 사무총장이 참석해 양사의 업무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에 공인된 제닉스 게이밍 기어 3종은 기계식 키보드 '스톰X 타이탄 마크 5(STORMX TITAN MARK V)'와 게이밍 마우스 '스톰X 타이탄 마크 2(STORMX TITAN MARK II)', 게이밍 헤드셋 '이-블루 코브라(E-BLUE COBRA)'다. 세 제품은 게이밍 경험에 집중하도록 최적화된 기어이며 깔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제닉스 게이밍 기어 3종은 앞으로 전국 70여개 공인 e스포츠 PC클럽에서 체험 및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정규 e스포츠 클럽 대회 상품으로 대회 참가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e스포츠 클럽주 및 아마추어 선수, 동호인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제닉스는 현재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공식 게이밍 의자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2월 공인 e스포츠 워크숍에서는 e스포츠 클럽주들과 직접 만나는 등 e스포츠 관련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병학 제닉스 대표는 "제닉스의 게이밍 기어가 KeSPA 공인용품으로 지정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제닉스가 앞으로 e스포츠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친숙한 브랜드가 되고, 선수들의 실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제품 개발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만수 KeSPA 사무총장은 "제닉스가 삼성전자, 국일하이텍에 이어 공인 e스포츠 PC클럽의 공인용품사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제닉스 게이밍 기어의 뛰어난 사용자 경험이 e스포츠 클럽에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e스포츠 클럽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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