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비정형 데이터 관리 전문 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골프 거리정보 및 분석장비 업체 '유컴테크놀러지'와 골프산업의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각 기업의 전문 역량을 발휘, 골프 산업의 정보화 수준을 높이는 데 힘을 모은다.
골프 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를 통해 정확한 투어프로의 샷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골프·스포츠 행사 모바일 티켓 통합관리 플랫폼 'TAMM'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한다. 스트리밍을 위해 SK텔레콤의 통신망을 이용한다.
두 회사는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10년 이상의 장기적 협약을 맺었다. 올해는 KPGA, KLPGA와 다양한 대회를 통해 테스트 기간을 보내고, 내년부터 관련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타 산업과 달리 아직까지도 골프산업의 ICT는 걸음마 수준"이라며 "앞으로 두 업체가 해야 할 과제와 책임이 크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