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한국거래소는 18일 오전 코스피시장 상장에 관심이 있는 25개 비상장기업 임원과 7개 증권사 투자은행(IB)대표를 초청해 상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거래소의 상장 정책 방향과 기업들의 상장 효익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요 상장제도 및 최근 개선내용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은태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최근 실물경제 위축과 한국증시의 박스권 장세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거래소, 업계의 적극적인 상장활성화 노력 덕분에 기업공개(IPO)시장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IPO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코스피시장에만 연내 20여개사가 상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거래소는 상장심사신청 이전 사전컨설팅 실시 등 상장심사 프로세스를 시장 친화적으로 운영하고, 기업 및 IB들과의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상장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국내외 우량기업을 발굴해 상장을 유치함으로써 국내 투자자에게는 매력적인 투자 상품을 제공하고, 한국 자본시장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성장 계기(모멘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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