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LG전자가 공기청정 기능을 강화한 휘센 벽걸이에어컨(모델명 SQ072PS1W)을 19일 출시했다.
휘센 벽걸이에어컨 신제품은 공기청정 적용 면적이 냉방 면적과 동일한 24.4제곱미터(약 7평)이다. 이는 국내 벽걸이에어컨 중 최대다.
신제품은 국내 벽걸이에어컨 중 처음으로 입자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 이하인 극초미세먼지도 감지할 수 있는 'PM1.0 센서'를 탑재했다. 실내 먼지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공기 질이 좋지 않으면 자동으로 공기청정 기능을 작동한다.
이 제품은 에어컨이 꺼진 후 제품 내부의 습기를 자동으로 제거하는 '자동 건조' 기능도 갖췄다. 곰팡이나 세균의 번식을 방지해 에어컨 내부의 위생 관리도 편리해졌다. 또 LG전자가 10년 무상 보증하는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에너지효율은 1등급이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105만원이다.
이감규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실내 공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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