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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신한카드, IoT 및 금융 플랫폼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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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IoT, 위치기반 플랫폼 활용…이용 고객별 금융 혜택 정교화 서비스 제공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KT(대표 황창규)는 19일 신한카드와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카드 본사에서 'KT-신한카드 사물인터넷(IoT) 및 금융 플랫폼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양사 전문영역인 정보통신기술(ICT)과 금융서비스를 기반으로, 플랫폼 활성화 및 가입자 증대를 위한 차원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 금융 인프라와 전문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 IoT와 금융서비스 융합, IoT에 기초한 고객 혜택 서비스를 고도화해 양사 고객에 대한 혜택을 강화할 방침이다.

IoT 분야에서는 NB-IoT 기반의 안전·안심 서비스를 신한카드 FAN 앱과 연동, 새로운 IoT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한카드 고객이면 누구나 FAN 앱에서 미아방지·등하교 관리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KT가 보유한 기가(GiGA) 지오펜싱 플랫폼을 도입해 신한카드 가맹점 인근상권에 있는 고객에게 위치기반 마케팅을 제공, 고객혜택 콘텐츠 이용률도 늘릴 예정이다.

앱을 설치한 고객이면 누구나 인근가맹점의 할인쿠폰과 신한카드의 추가 프로모션에 대한 정보를 시간, 장소, 상황의 제약 없이 수신할 수 있다.

금융플랫폼 분야에서는 KT 클립(CLiP) 멤버십서비스를 신한 FAN에 연동, 신한카드 포인트의 CLiP 포인트로 전환서비스를 제공해 고객혜택 및 편의성을 증대할 방침이다. 더불어 상호 고객 확보 증대를 위한 마케팅 협력도 진행된다.

김준근 KT GiGA IoT사업단장은 "융합 ICT가 핵심인 4차 산업혁명은 기업 간 업종·업태 구분을 사라지게 만들고 있다"며 "이번 제휴로 단순한 플랫폼간 연동뿐 아니라 유무선 통신영역과 금융 산업 1등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복합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것"이라고 설명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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