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KT(대표 황창규)가 다음 달 25일까지 전국 30여 개 지역에서 자사 배터리 절감 기술 'C-DRX'의 고객체험 행사인 '배터리 SAVE 페스티벌'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발표했다.
배터리 SAVE 페스티벌은 KT의 C-DRX 기술을 고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5대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30여 곳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KT는 배터리 SAVE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고객들에게 LTE 데이터쿠폰과 보조배터리, 올레 tv 모바일 프라임무비팩 이용권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C-DRX는 스마트폰 배터리 사용 시간을 최대 45%까지 늘릴 수 있는 기술이다. 스마트폰의 배터리 용량 증대 없이 단말기와 기지국 간 데이터 송수신 주기를 최적화해 배터리 사용시간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한다.
KT는 지난 2년 동안 배터리 사용시간을 최대로 늘리면서, 데이터의 접속 품질에는 지장을 주지 않는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 구축을 위해 준비해왔다.
홍재상 KT IMC담당 상무는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배터리 SAVE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최초로 LTE 전국망, 전 단말에 적용한 KT의 배터리 절감 기술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체험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사람을 생각하는 따뜻한 혁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IMC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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