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두탁기자] 국내 건설회사 브랜드에 대한 올해 4월 소비자 빅데이터 평판 조사결과, 1위는 현대건설로 나타났으며, 2위 삼성물산, 3위 GS건설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3일까지 건설회사 브랜드 24개의 빅데이터 486만5천219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과 커뮤니티지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비율을 측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2월 건설회사 브랜드 빅데이터 561만4천932개와 비교하면 13.35%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커뮤니티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로,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국내 건설회사 브랜드 평판 분석에서는 참여가치와 미디어가치, 소통가치, 커뮤니티가치로 브랜드 평판지수를 분석했다.
건설회사 브랜드평판 2017년 4월 순위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부영, 현대산업개발, 서희건설, 한화건설, 롯데건설, 신원종합개발, SK건설, 두산건설, 호반건설, 남광토건, 한신공영, 동부건설, 태영건설, 계룡건설, 신세계건설, 금호건설, KCC건설, 이테크건설 순으로 나타났다.
1위 현대건설은 참여지수 14만7천552, 미디어지수 18만4천216, 소통지수 24만9천975, 커뮤니티지수 1만3천70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9만5천443로 분석됐다. 지난 2월 현대건설 브랜드평판지수 95만7천670과 비교하면 37.82% 하락했다.
2위 삼성물산은 브랜드평판지수 55만5천34로 분석됐으며, 지난 2월 삼성물산 브랜드평판지수 77만8천621과 비교하면 28.72% 하락했다.
3위 GS건설은 브랜드평판지수가 49만8천687로 나타났으며, 지난 2월 GS건설 브랜드평판지수 65만5천922와 비교해 보면 23.97% 하락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건설회사 브랜드 빅데이터가 줄어든 가운데, 긍·부정비율분석에서 부정비율이 증가하면서 건설회사의 전체적인 브랜드평판지수도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브랜드 평판의 변화량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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