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삼성전자가 2회차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의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2회차 자사주 매입은 28일부터 시작해 3개월 내 완료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보통주 90만주, 우선주 22만5천주를 매입해 소각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총 9조3천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 12일에는 1회차로 총 2조4천500억원 규모의 보통주 102만주, 우선주 25만5천주를 매입해 소각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날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주당 7천원의 1분기 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이로써 분기 배당을 통해 주주들에게 연내 균등한 수준의 배당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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