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한국오라클(대표 김형래)은 롯데정보통신·현대정보기술과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자(MSP)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은 서비스형 인프라(IaaS), 플랫폼(PaaS) 등 오라클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과 지원은 물론 자사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결합해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 오라클이 기술 교육과 공동 마케팅·홍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은 오라클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맺으며 오라클 솔루션 기반 시스템 구축, 운영에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라클 클라우드는 1천여 개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애플리케이션과 50여 개의 대기업용 PaaS, IaaS 서비스를 195개국 이상에 제공한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은 20여 곳 이상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클라우드 비즈니스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클라우드 대표 사업자로서 서비스 영역을 더욱 넓혀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형래 한국오라클 대표는 "클라우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선 숙련된 기술과 업계 전문성을 갖춘 파트너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토대로 국내 클라우드 비즈니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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