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가 6일 강릉·삼척·상주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정부에 요구했다.
유 후보는 7일 오전 낸 입장문에서 "대형 산불 소식을 듣고 찾아오게 됐다"며 "강릉 지역은 90% 정도 진화됐다고 하나, 잔불과 바람이 만나면 다시 불이 살아날 수 있기에 완벽하게 진화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산불 발생 지역에 대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했다.
유 후보는 "초대형 소방헬기 5대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땅 소유주가 아닌 이재민들의 주거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최명희 강릉시장에게 특별히 요청했다"고 언급했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강릉 지역 피해자 대피소인 성산초등학교를 찾아 이재민들을 격려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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