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국민의당이 안철수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가 결집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선 승리를 확신했다.
김철근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8일 논평을 통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국민의 압도적인 승리로 귀결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도보 유세의 반향으로 양강구도가 복원됐고, 골든크로스를 넘어 지지표의 응집력이 최고도로 달해 2~3% 차이 박빙 우세에서 5% 이상 우세로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35% 내외 박스권 지지가 무너지고 있다"며 ▲호남지지율의 하락 ▲20~30대 유권자 표 이탈 ▲ 선관위 조사 결과 1천만명이 넘는 '반문비홍' ▲중도·보수성향의 부동층 형성 등을 근거로 들었다.
김 대변인은 "안 후보를 지지하는 페이스북 댓글이 도보 유세를 시작한 뒤 폭발적으로 늘어나 문 후보의 댓글 수에 2배 이상 차이가 난다"며 "안 후보에 표심이 몰리고 있는 바닥민심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김 대변인은 "네이버 검색 비교에서는 문 후보의 검색량이 여전히 많지만 대부분 부정적 키워드로 검색되고 있다"며 "진보성향 유권자는 아들 부정 취업에 대한 문 후보 측의 해명에 분노를 표출하고, 보수 유권자는 자질론 시비가 일고 있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에 대해 고개를 흔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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