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온라인 게임 '리니지'에서 단기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프로모션 이벤트보다 콘텐츠 업데이트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1일 진행된 2017년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리니지의 매출을 올리기 위한) 방법이 2개가 있는데, 강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하거나 콘텐츠 업데이트를 하는 방법이 있다"면서 "현재는 두 번째로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일시적인 (리니지 매출) 하락에 대해 다시 급격하게 끌어올리기보다는 '리니지M'에 집중하고 모바일 쪽에서 더 많은 성장을 이뤄내는 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분기 '리니지' 매출은 51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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