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청와대가 금명간 임시국무회의를 소집해 직제개편안을 상정한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1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 임시국무회의를 소집해 직제개편안을 상정할 것"이라며 "국무회의에 올라간 직제개편안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 실장은 직제개편과 관련해서는 "부처 자체를 청와대가 장악하지 않겠다는 취지"라며 "부처별 대응시스템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기능을 수행할 국가기획위원회 구성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임 실장은 해당 위원회에 대해 "대선 공약의 현실성을 점검해 당장 할 것과 장기 과제로 돌리 ㄹ것을 구분할 것"이라며 "다양한 안이 있어 조정을 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직제개편을 위한 임시국무회의가 오늘 혹은 내일 개최될 수도 있다며 일시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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