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프리미엄 리조트 운영 및 개발 전문 기업 용평리조트는 올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91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6억원과 61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늘어났으며 영업이익은 47.6%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76.3% 증가했다.
리조트 운영매출은 겨울 시즌 스키사업의 호조와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객실가동률이 높아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369억원을 기록했다.
리조트 운영에 있어서 매출 증대에 따른 긍정적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며 수익성 또한 크게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콘도 분양매출은 올림픽빌리지가 100% 분양 완료되고 순차적으로 공정이 진행됨에 따라 122억원을 달성했다. 전년에 버치힐테라스 레지던스를 개관해 올해 1분기 건설 진행 프로젝트가 올림픽빌리지 한 곳으로 줄어들면서 전년 동기 대비 2.0% 소폭 감소한 수치다.
정창주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는 "용평리조트는 '2017 글로벌 브랜드 역량지수(GBCI)'의 스키장과 콘도미니엄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며 "한국 스키의 메카라는 명성을 넘어 세계적으로 브랜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