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이 지난 16일 포항과 17일 광양에서 2017년 포스코샛별장학생 7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16일 청송대에서 열린 포항지역 수여식에는 안동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해 포항지역 학교장 등과 샛별장학생 47명이 참석했다. 17일 백운대에서 진행된 광양지역 수여식에는 김학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등 관계자들과 샛별장학생 23명이 참석했다.
2006년부터 시작한 포스코샛별장학사업은 포항·광양 지역의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중 최우수 학생을 선발해 2년간 장학금과 대학입학격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포항·광양 기초생활수급 가정 자녀의 학업을 지원하는 포스코비전장학과 함께 포스코청암재단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장학 사업이다.
권오준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장학증서를 받는 학생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사회 현상과 이웃을 살피며, 올바른 인성과 사회성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스코청암재단은 여름방학 기간에 1박2일 워크숍을 개최해 샛별장학생들 간의 유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홍보센터를 비롯해 역사관, 제철소 현장 견학의 기회를 제공해 포스코의 역사를 체험하고, 장학생 간의 상호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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