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휴가를 갖는다. 문 대통령은 21일 경남 양산 사저로 내려가 휴식과 정국 구상을 한다.
문 대통령은 22일 하루 취임 첫 휴가를 냈고,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대통령의 휴가가 연간 약 21일 정도 되는데 그 중 하루를 사용하는 것인데 아마 정국 구상이나 여러 가지를 하는 것"이라며 "다른 내용이 있다면 사후 공지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난 대선 때부터 대통령이 거의 하루도 쉬지 않고 일정을 진행해왔다"며 "대통령이 양산 집에 대한 애정은 크다. 정서적인 애착이 강한 곳에서의 하루 휴식은 며칠 휴식의 효과를 볼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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