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문재인 대통령을 '협상가'로 소개한 '타임' 아시아판이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31일 예스24가 발표한 '2017년 상반기 베스트셀러 분석 및 도서판매 동향 발표(1월 5일~5월 30일)'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표지의 '타임'이 올해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출간돼 30일 기준 총 4만7천 부가 판매된 '타임'은 현재까지도 높은 인기를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5월 8일 2차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4시간 만에 1만 부가 완판되기도 했다.
이는 1분당 42권이 판매된 것으로, 맨부커상 수상작이자 최근 16년간 가장 빠르게 팔린 도서였던 한강의 '채식주의자'의 분당 판매권 수를 훌쩍 뛰어넘은 기록이다.
이외에도 '문재인의 운명' 특별판이 문재인 대통령 당선 직후부터 빠르게 순위권에 오르며 19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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