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윈드리버는 소방 펌프 제조업체 워터러스가 '윈드리버 헬릭스 디바이스 클라우드'를 채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윈드리버 헬릭스 디바이스 클라우드는 사물인터넷(IoT) 기기 관리 플랫폼이다. 워터러스는 이를 활용해 지능형 급수 조절을 지원하는 디지털 터치스크린 패널 '텔루루스'를 선보였다.
사용자들은 텔루루스를 통해 어떤 기기에 언제 불이 들어오고 가동되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또 개별 기기마다 부여된 일련 번호를 통해 소방차의 모든 이력을 확보하고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디바이스 클라우드를 통해 소방차 내 다른 시스템에 연결한 뒤 차량 데이터를 수집하며, 외부 애플리케이션과 통합해 이를 분석할 수 있다.
또 시 당국은 디바이스 클라우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방차 전체를 원격 관리하고 소방 진화 작업을 효율적으로 조율할 수 있다.
워터러스는 현재 전 세계 소방서와 관련 정부 기관에 IoT 및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디바이스 클라우드를 통해 성능을 고도화했다는 게 윈드리버 측 설명이다.
한편, 윈드리버는 다양한 기업에 디바이스 클라우드를 제공하고 있다. 각국 정부에서는 예지 정비(Predictive Maintenance), 관리 자동화, 효율성 분석 등에 윈드리버의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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