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조류독감(AI) 확산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백신 등 관련주들이 강세다.
5일 오전 9시28분 현재 동물 백신업체 제일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10.85%(445원) 오른 4천545원을 기록중이다.
이 밖에 파루는 6.78%, 팜스웰바이오는 5.36%, 보령제약은 4.77%, 중앙백신은 4.70%, 이-글 벳은 4.11% 오르는 등 조류독감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4일 부산 기장군에 있는 6천마리 규모의 한 닭·오리 사육농가에 대한 AI 간이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지난 2일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들어온 제주시 애월읍의 토종닭 농가에서 검출된 H5N8형 AI 바이러스에 대한 고병원성 검사 결과는 5일 발표한다.
지난달 27일 전북 군산의 농장에서 제주, 파주, 양산, 부산 등으로 판매한 오골계에서 AI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이에 따라 AI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로 올리고 5일부터 전국 재래시장 등에서 살아 있는 가금류의 거래를 전면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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