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지연기자] 자유한국당이 사드 보고 누락 논란과 관련, 사드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
자유한국당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드문제는 대한민국의 안보는 물론 한·미,한·중관계의 핵심 사항으로 그 중요성을 감안해 사드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사드대책위의 주요 활동내용에 대해 "여당의 사드 진상조사위원회에 대한 대응, 한미 정상 회담을 포함해 한미 동맹에 대한 논의, 북핵에 대한 안보대책 수립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자유한국당 사드대책위원회는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원내 위원 및 원외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다.
원내 위원으로는 국방위 경대수·백승주·이종명 의원, 정보위 이철우 의원, 외교통일위 윤영석 의원, 운영위 정용기·민경욱 의원과 그 밖에 김성찬·강효상 운영위 의원 등이 합류한다.
원외에서는 전 육군 1군사령부 작전처장인 한기호 전 의원이 임명됐고, 학계 및 연구계에서 전성훈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장, 박재혁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김운회 동양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이무성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박규진 평론가 등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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