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델EMC는 '오픈 네트워킹'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발표했다.
25기가비트 이더넷(GbE) 오픈 네트워킹 스위치 'S5100-ON'은 10GbE 스위치 대비 2배 이상의 트래픽 처리량을 제공하며 14세대 파워에지 서버와 호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속도와 애플리케이션 성능이 비즈니스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대기업이나 클라우드 사업자에게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데이터센터 오픈 네트워킹 스위치 'S4100-ON'은 근거리통신망(LAN)와 스토리지에어리어네트워크(SAN)이 혼합된 랙에 알맞다. 모든 스위치는 랙 간 통신을 위한 고성능 100GbE 업링크 포트를 제공한다. 델 EMC 최초로 32기가바이트(Gb) 파이버 채널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N1100-ON'은 캠퍼스와 중소기업 환경에 적합하도록 에너지와 비용 효율을 높인 제품이다. 다수의 팬리스(팬을 장착하지 않은) 스위치를 제공하며 일반 및 절반 크기 중 선택할 수 있다. 10·100·1000Mbps에서 1·10GbE까지 포트 구성도 다양하다.
S5100-ON과 S4100-ON 시리즈는 델 EMC의 차세대 네트워킹 운영체제인 'OS10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을 탑재한 첫 제품이다. L2, L3 네트워킹 기능을 제공하며 소프트웨어를 환경에 따라 쉽게 최적화할 수 있다.
S4100-ON과 N1100-ON은 올 여름, S5100-ON은 가을께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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