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아시아 시장 진출을 앞둔 모바일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사전예약 이벤트에 200만명이 참여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 2일 아시아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작한 지 39일 만의 성과다.
회사 측은 오는 14일 태국,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11개국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리니지2 레볼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빅마켓으로 꼽히는 중국과 일본은 추후 현지화를 거쳐 별도로 선보이기로 했다.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5월 초 '리니지2 레볼루션' 현지 쇼케이스를 태국과 대만에서 진행했다. 쇼케이스에는 현지 언론과 이용자 등 3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조신화 넷마블게임즈 사업본부장은 "동남아시아·동아시아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 중인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11개국에서 200만명 돌파는 고무적인 수치"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출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니지2 레볼루션'은 온라인 게임 '리니지2'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오픈필드와 캐릭터, 공성전, 혈맹 시스템 등을 그대로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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