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정통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썽봉(100bon)'이 오는 7월 1일 국내에 공식 론칭한다.
썽봉은 프랑스어로 '좋은 향기'라는 뜻으로 2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향수원액 제조사 로베르테(Roberte)와 협업한 향수다.
썽봉은 '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브랜드로 알려졌다.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한 패키지와 향수를 리필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한 용기 등이 눈길을 끈다. 아울러 최고급 니치 향수와 차별화되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는 점 장점으로 꼽힌다.
썽봉은 프랑스 유기농 인증기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에코서트(Eco-Cert)' 인증을 받은 기업이다. 동물 실험은 물론 석유 화학물이나 인공색소, 합성재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100% 천연 원료와 유기농 밀 알코올만으로 구성됐다.
썽봉의 마케팅 관계자는 "썽봉은 니치 향수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최상의 품질은 유지하면서도 과대 포장을 과감히 없애고 재생 소재를 사용해 비용을 절감, 니치 향수는 비싸다는 편견을 깼다"며 "모든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니치 퍼퓸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프랑스 정통 니치 향수 썽봉은 오는 1일 롯데면세점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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