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사진 SNS 인스타그램은 이전에 공유한 게시물을 비공개로 보관하는 기능을 선보인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기능 업데이트로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은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지 않은 게시물을 개별적으로 영구 삭제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비공개로 전환해 본인만 볼 수 있도록 보관할 수 있다.
이전에 공유한 게시물을 비공개로 전환하려면 게시물 상단의 '…' 아이콘을 누르고 '보관' 버튼을 선택하면 된다. 보관된 게시물은 프로필 오른쪽 상단의 '보관' 아이콘을 눌러 본인만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 다시 공개하고 싶은 게시물은 '프로필에 표시' 버튼을 누르면 프로필에 다시 나타난다.
프로필은 다양한 사용자들이 본인을 표현하는 공간이다. '보관’'기능을 이용하면 시시각각 다른 방법으로 본인을 나타내고 싶은 사용자들도 매번 다른 프로필 사진들을 구성해 선보일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인스타그램 10.21 이상 버전부터 적용되며,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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