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NH농협캐피탈 및 벤처 캐피탈 등과 함께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NH핀테크 혁신센터에서 '제1회 핀테크 피칭데이'를 열었다고 5일 발표했다.
피칭데이는 창업가들이 투자 유치, 판매 등을 목적으로 투자사 앞에서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설명하는 투자설명회다.
농협은행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가진 핀테크기업들의 투자 유치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투자사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NH핀테크 혁신센터의 멘토링기업인 ▲미드레이트(P2P금융) ▲머니택(해외송금) ▲유캔스타트(크라우드펀딩) ▲코코아(회계관리) ▲챗링크(채팅커머스) 등 5개사가 각 30분간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투자사로는 NH농협캐피탈과 국내 벤처 캐피털을 대표하는 네오플럭스, LB인베스트먼트,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데일리벤처투자 등이 참여했다.
소성모 농협은행 디지털뱅킹본부 부행장은 "NH핀테크 혁신센터를 통해 스타트업 멘토링과 컨설팅, 금융API 제공 등 핀테크산업 육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핀테크 스타트업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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