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신촌 연세로가 음악 랜드마크 거리로 다시 태어난다.
지니뮤직은 서대문구청과 함께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360m 구간을 음악의 거리로 조성한다고 7일 발표했다.
지니뮤직은 신촌 연세로를 국내 최대의 음악 랜드마크 거리로 만들기 위해, 최근 서대문구청과 '연세로 음악의 거리 조성 사업'에 대한 협약식을 맺은 바 있다.
음악의 거리 조성을 위해 지니뮤직과 서대문구는 신촌 연세로에서 누구나 QR코드 스캔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QR코드가 삽입된 음악 상징물 40개를 곳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QR코드를 스캔하면 감성지능 큐레이션 음악서비스 지니에서 제공하는 14개 장르 음악을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최첨단 인공지능 기반 음악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
지니뮤직과 서대문구는 오는 8월 음악의 거리 선포식을 진행하며,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대형 오픈 페스티벌을 열 예정이다.
이상헌 지니뮤직 마케팅 실장은 "젊은이들이 먼저 찾고 즐기는 음악의 거리가 되도록 20대의 감성으로 접근할 것"이라며 "앞으로 신촌 연세로는 첨단 IT 기반 음악서비스와 라이브 음악으로 살아있는 음악의 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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