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19일 열릴 예정이다.
7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이효성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9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방위는 이에 앞서 오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청문회 자료 제출, 증인 채택 등을 논의한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이효성 방통위원장 후보의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문 대통령은 "후보자는 그동안 방송의 공정성, 공공성, 독립성, 다양성을 위한 방송개혁 논의를 주도해온 언론학자이자 언론·방송계 원로"라며 "새 정부의 방송통신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적임자로 판단돼 인사청문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자는 본인과 가족 명의 재산으로 22억7천600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로는 서울 강서구에 있는 아파트(4억5천400만원)를 포함해 총 8억1천350만원, 배우자 명의로는 서울 강남구 아파트(8억5천600만원), 2015년식 미니쿠퍼 차량(1천940만원) 등 총 13억6천73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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