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이 170억 원 규모의 시리즈(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에는 레전드 캐피탈, 프리미어 파트너스, 알토스 벤처스, 효성 ITX 등 한국을 비롯해 중국·미국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투자를 이끈 박준성 레전드 캐피탈 전무는 베스핀글로벌 이사회에 선임됐다.
베스핀글로벌은 투자금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IT 솔루션 개발을 속도를 내고 세일즈, 마케팅 등 고객 기반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2001년 4월 설립한 레전드 캐피탈은 5조5천억 원 상당의 투자 규모를 지닌 중국 벤처캐피탈 중 하나로 레노버 모회사인 레전드홀딩스의 계열사다. 한국 B2B 기업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자동화 관리 플랫폼과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클라우드의 혜택을 누리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앞당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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