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지연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고용노동부의 MBC 특별근로감독 연장 조치에 대해 "과유불급"이라고 지적했다.
홍 대표는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신문·종편·포털을 장악하고 SNS까지 장악한 정권이 이제 마지막 남은 공영방송인 MBC 장악을 위해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5년도 못가는 정권이 영구집권할 것처럼 한국사회 전반을 통제하려고 덤비는 것은 자칫하면 부메랑이 될 수도 있다"며 "MBC마저 노조를 이용해 주사파 운동권 정권의 전위부대로 만들려는 것은 무리한 시도"라고 꼬집었다.
홍 대표는 "그만 자중하라"며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