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신한금융투자(대표 김형진)는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 엠폴리오(M Folio)에 일괄 리밸런싱(자산재분배) 기능을 추가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일괄 리밸런싱은 시장상황에 따라 추천 포트폴리오(펀드, 상장지수펀드(ETF))가 변경될 경우, 펀드나 ETF 여러 종목을 각각 매도·매수 하지 않고, 버튼 클릭 한 번으로 종목 변경을 완료하는 기능이다. 분기별 또는 월별로 이뤄지는 리밸런싱의 편리성을 높여 고객 만족도와 시장 대응력을 높였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엠폴리오는 로보 어드바이저와 신한금융투자 전문가들의 추천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다. 신한금융그룹의 투자전략이 담긴 S-Plan(신한 추천 플랜)과 로보 어드바이저 알고리즘에 따른 R-Plan(로보 추천 플랜) 두 가지 서비스로 구성돼 있으며, 투자성향을 입력하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엠폴리오의 강점은 연령, 자산규모, 투자목적에 따른 맞춤형 포트폴리오 시뮬레이션부터 상품가입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전용계좌 개설을 통해 수익률까지 집중관리 할 수 있으며 시장상황 변화에 따라 리밸런싱 메시지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의 사후관리 기능도 가능하다.
엠폴리오는 분산투자 효과를 고려해 최소 가입금액을 100만원으로 설정했으나, 보다 많은 고객들이 첨단 자산관리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펀드형 S-Plan에 한해 가입금액을 10만원으로 낮췄다.
신한금융투자 모바일 자산관리 앱(App)인 신한아이알파에서 원하는 포트폴리오를 가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고객지원센터,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효원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 디지털자산관리팀장은 "펀드, ETF, 상장지수증권(ETN)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엠폴리오의 우수한 서비스를 조만간 퇴직연금 가입자들에게까지 제공할 예정"이라며 "고객들의 평생 자산관리 서비스를 위해 하반기에는 개인연금 가입자들까지 그 활용영역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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