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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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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S 사업 등 신사업 기회로 새로운 수익원 발굴"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자기자본 3조원 요건을 충족하고, 사업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8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 받았다고 10일 발표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된 신한금융투자는 PBS(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사업 진출, 기업대출 등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PBS는 헤지펀드를 대상으로 대출·중개·주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PBS 비즈니스를 준비해왔다. 3월부터는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에 대한 여신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업금융 비즈니스 확대로 인한 수익 확보와 기업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도 가능해졌다.

신한금융투자는 "증권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투자금융(CIB)채널인 14개 창조금융플라자를 통한 기업금융 서비스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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