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LG전자가 세계 각국의 기자들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공개 행사 초청장 'Save the date(이 날은 비워 두세요)'를 발송했다고 13일 발표했다.
LG전자는 내달 31일 오전 9시(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전략 스마트폰 공개 행사를 열기로 했다.
31일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7'이 개막하기 하루 전이다. LG전자가 IFA에서 전략 스마트폰 발표 행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초청장은 18대9 비율의 스마트폰 화면 속에서 반사되는 빛을 활용해 'V자'를 형상화했다.
이는 차기 전략 스마트폰에 G6와 같이 18대9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 화면 비율을 적용했음을 암시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V30에 탑재된 풀비전 디스플레이가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소재를 채용했는지다.
한편, LG전자의 V30은 구글의 가상현실 헤드셋 '데이드림(Daydream)'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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