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사드(TAAH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 추가 배치 지시에 대해 "시의적절한 조치"라고 호평했다.
우 원내대표는 31일 오전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청와대 대응에 이견을 내거나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하는 발언을 하기보다는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지금 정부에서 취하고 있는 조치들이 단계적으로 해 나가야 하는 일"이라며 "문 대통령과 민주당의 사드 배치 입장에 대해 근본적인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북한의 도발은 유엔안보리 관련해서 명백한 위반"이라며 "안보에 대해 여야가 따로 없는 만큼 여야 모두가 협조해서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불필요한 논쟁을 만들기보다는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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