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독립기념관의 풍경과 조각상을 그린 개관 30주년 기념 우표가 발행된다.
1일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민족의 역사를 기념하는 독립기념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기념우표 2종 총 60만장을 이날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987년 8월15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설립된 독립기념관은 국난 극복사와 국가 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연구해 왔으며, 민족의 문화 정체성을 확인하는 공간으로 자리했다.
이번 기념우표는 독립기념관 인근 흑성산에서 바라본 일출풍경과 기념관 내 '불굴의 한국인상'을 소재로 삼았다. 이밖에 다른 우표에는 사용된 적이 없는 다층 엠보싱 특수 인쇄기법을 적용, 입체감을 살렸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우표발행으로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조상들의 나라 사랑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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