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퀄컴은 국내 우수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 25명을 퀄컴 미국 본사로 초청하는 제15회 퀄컴 IT 투어를 진행했다고 3일 발표했다.
올해 15주년을 맞이한 퀄컴 IT 투어는 한국의 이공계 학생들에게 급변하는 최첨단 무선통신 기술을 소개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글로벌 IT 선도 기업 본사를 직접 방문,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호응을 얻고 있다.
IT 투어에 참가한 학생들은 각 부서의 담당 엔지니어들에게 퀄컴의 다양한 첨단 모바일 및 무선통신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 퀄컴 IT투어 참가자 전원은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과 직접 만나 5G와 커넥티트카 등 차세대 기술에 대한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퀄컴 본사에 근무 중인 한국 엔지니어들과의 멘토링 세션을 통해 최첨단 IT기업 현장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과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진로상담과 취업준비, 직장 생활에 필요한 맞춤 정보를 얻기도 했다.
이태원 퀄컴코리아 사장은 "퀄컴은 인재 개발 및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퀄컴 IT 투어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에게 모바일 기술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특별하고 고무적인 체험을 통해 한국 모바일 생태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퀄컴은 IT 투어 이외에도 2004년부터 매년 국내 우수 공대 대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한다. 석박사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 장학금을 지원하는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운영하는 등 한국 이공계 인재 육성과 모바일 생태계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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