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메타넷이 약 1천200여 명 규모의 전 계열사에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기반 업무시스템인 '오피스 365'를 도입했다.
메타넷은 지난해 12월 메타넷글로벌(구 액센츄어코리아)을 시작으로 대우정보시스템, 코마스, 누리솔루션, 유티모스트INS 등 컨설팅·테크놀로지 부문 8개 계열사에 오피스 365를 도입했다고 9일 발표했다.
메타넷 계열사들은 MS 익스체인지 서버와 자체 메일링 시스템을 개별적으로 사용해오다 통합 커뮤니케이션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오피스 365로 전환했다.
오피스 365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외 메일, 일정 관리, 메신저, 온라인 미팅, 팀즈(협업) 등의 기능과 제품을 포함하고 있다.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로 시간과 장소, 디바이스에 구애받지 않고 문서를 작성·저장·공유할 수 있으며, 별도 인증시스템을 없이 클라우드 기반 인증 체계로 애플리케이션, 디바이스 등을 글로벌 표준에 따라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이태하 대우정보시스템 대표는 "메타넷 계열사 간 통합 커뮤니케이션을 토대로 클라우드와 모바일 기반의 인텔리전트 워크플레이스를 구현해 업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순동 한국MS 대표는 "오피스 365의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 툴킷으로 메타넷의 모든 계열사와 부서, 전 직원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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