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모바일 게임 '음양사 포 카카오(이하 음양사)'가 출시 열흘 만에 계약금을 넘어서는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계약금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다.
회사 측은 또한 자체 플랫폼을 활용한 효율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조만간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일 출시된 '음양사'는 양대 오픈마켓 다운로드 1위를 석권하고 5일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또한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4위와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3위를 각각 달성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카카오게임은 '음양사' 론칭에 앞서 카카오 자체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가동해 이용자 접점을 확대해 왔다. 브랜드웹툰, 카카오택시, 카카오드라이버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전방위로 활용하며 카카오게임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퍼블리싱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카카오게임 측은 "지금까지의 성과는 카카오의 플랫폼 파워와 카카오 게임의 퍼블리싱 역량을 십분 발휘한 결과"라며 "안정적인 서비스와 풍부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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