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훈기자]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계란으로 대형마트에서 판매를 전면 중단한 가운데 17일 오후 서울 봉래동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적합판정을 받은 계란을 다시 판매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오전 5시 기준 산란계 농장 전수검사 대상 1239개 농가 중 876곳의 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에 따르면 농약 자체가 검출되어선 안 되는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기준에 미흡한 농가가 60곳에 달했으며, 문제의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장도 31곳에 이른다.
적합 판정을 받아 시중유통이 허용된 847개 농가의 생산량은 전체 계란공급물량의 86.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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