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 노동조건 개선 기획추진단'이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발족식을 열었다고 이날 발표했다.
박두용 한성대 교수를 기획추진단장으로 노·사와 민간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기획추진단은 ▲집배원 작업환경 조사 ▲근로실태 조사 ▲고용형태 개선 등 3개 과제로 운영된다. 향후 전문가그룹 회의 및 전문기관 연구용역 등을 거쳐 연말까지 개선방안 및 세부실행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두용 기획추진단장은 "집배원 노동조건 등을 둘러싸고 노·사 간 이견이 많아 재검토가 필요한 상황이고,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며, "기존 대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노력과 함께 정책 대안을 마련해 노·사 간 신뢰회복 및 건강한 집배원의 노동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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